인터뷰산전수전 다 겪은 해피톡 CX 개발 팀장 SB 이야기


‘SaaS 개발자…’ 

단어가 주는 느낌만으로도 엄청난 고급 인력 아우라가 느껴지죠? 오늘은 해피톡에서 CX 개발 그룹장으로 계신 SB(닉네임) 인터뷰를 소개해 드릴게요. 

‘SaaS 개발자’, ‘하이엔드 고객사를 다루는 개발자’, 마지막으로 ‘해킹을 겪은 개발자’까지 엠비아이솔루션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SB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시죠








😁 엠비아이솔루션에서 CX 개발 그룹장으로 업무하고 있는 SB입니다. 


SaaS 솔루션에서 발생되는 C-issue 처리와 이에 필요한 기능 개발을 맡고 있으며, 대외 연동 커뮤니케이션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콜 솔루션에서는 개발 뿐만 아니라 솔루션의 방향이나 혁신 기능에 대한 구상까지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SaaS 개발자가 된 이유는

SI 개발 회사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기존 유명한 광고 회사의 솔루션을 개발했었습니다. 이때 솔루션을 만들며 고객과의 접점을 개발자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덕분에 솔루션이 고객에게 주는 이로운 향기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SaaS 개발이 다른 개발보다 중요하고 뛰어나다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당시 갖고 있던 고민과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곳이라면 SaaS 개발 회사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회사를 택했습니다.





🤔 엠비아이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이요?

다수의 개발자들이 생각하는 이 직군의 단점이 뭘까요? 바로 야근입니다. 그러나 우리 회사는 기본 업무시간 10~19 시를 잘 지키며 근무합니다. 이미 7시에 개발자에게 질문하려고 하면 직원들이 퇴근해서 당황합니다. 탄력 시간 안에서 업무 하는 자유로운 개발 문화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 손에 꼽는 대기업 고객사를 많이 접해 보았는데

흔히 말하는 하이 엔드 고객사는 각 자사 시스템과 연동을 해야 하는 요건들이 많고 고객의 요구가 굉장히 다양해 원하는 바가 다릅니다. 이러한 고객사들의 요구 조건을 취합하다 보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DCS 업무 중 XX카드의 경우 고객의 연령대에 맞춰 글자 크기를 바꿔 달라는 요구가 있었는데 이는 매우 간단하지만 고객에게 큰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는 요구였습니다. 또, 카드 발급 업무 중 이탈한 고객을 그냥 두지 않고 다시 한번 돌아올 수 있도록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로 인해 마케팅 요소로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 해킹이 터져버렸습니다… 

2021년 회사에 해킹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해킹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매우 당황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 와중에 대표님은 평온해 보였습니다. 직원들이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중심을 잡으셨으며, 그로 인해 보안에 있어서는 완벽할 만큼 꼼꼼하게 개선됨은 물론, 차분하고 정교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야근과 철야 끝에 아침해를 봐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이 쌓여 이제 해킹을 경험하고 해킹을 대처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한 직원들이 생겨났습니다.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고통이었던 만큼 우리의 사고방식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 새로 오실 개발자님께 한 말씀 드리자면

우리 팀은 서로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려 노력하는 분위기입니다. 리더진은 언제나 직원 입장에서 고려하며,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본인의 장점을 더욱 강화 하고, 잘못된 점을 고치고자 한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 CX 개발 그룹에서는 취미 생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신입 개발자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신규직원은 실력 있는 사수를 배정하여 업무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며, 3개월 이후 할당되는 솔루션에 대한 이슈 처리를 통해 각 단위별 처리를 진행합니다. 단위별 처리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실전에 배치하여 각 분야의 PE에게 보다 정교한 업무들을 습득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의 규모가 커지다 보니 업무가 많이 세분화되었습니다. 전문 SE 인력의 영입으로 인해 시스템 영역은 시스템 담당자가 직접 처리하며, 프런트 인원 증강으로 인해 BackEnd 개발자는 오직 비즈니스 업무 영역에만 집중하고 각 PE 가 업무단 설계를 진행 하며 개발의 집중도가 높습니다. 다만 아직 다량 산재해 있는 단일 개발건으로 인해 큰 프로젝트의 경우 동시 병행 작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느 정도 솔루션에 이해도가 생기기 전에는 단일 개발건을 통해 업무를 접하게 됩니다.



 



😎 면접 시 자주 질문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본인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 사람 중 한 명은 ‘고객에게 내가 가진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내가 만든 솔루션이 잘 활용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는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어찌 보면 그리 대단한 답변은 아닐 수 있습니다만, 내가 지금 이 일을 왜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답변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반드시 한 번쯤은 생각하고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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