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상담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 ‘해피톡’을 운영하는 엠비아이솔루션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NIA)의 ‘손말이음센터’의 통신중계서비스에 채팅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통신중계서비스*를 운영∙제공하는 NIA ‘손말이음센터’는 2005년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차별 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수어나 문자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통신중계사를 24시간 365일 연중 상시 배치하여 통신소외계층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통신중계서비스란 청각∙언어장애인이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통신중계사에게 수어나 문자로 전달을 하면 중계사가 그 내용을 통화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양방향 실시간 중계서비스
변화하는 ICT 기술 환경 속에 이용자의 편의∙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손말이음센터는 9월 1일부터 해피톡 문자중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채팅 솔루션을 활용한 통신중계형 서비스 도입은 국내 최초 사례이다.
이번 해피톡 도입을 통해 쇼핑, 음식주문, 가족/친구와의 연락, 병원 예약 등 청각∙언어장애인의 다양한 일상 생활 전반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는 통신중계 서비스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엠비아이솔루션 비즈개발팀 왕슬기 과장은 “최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일환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에 따라 공공기관 SaaS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개별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가 다른만큼 공공기관 SaaS 도입은 각 업무환경에 맞는 맞춤형 세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어서, “이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도입 사례는 채팅솔루션을 상담 서비스가 아닌 중계 서비스에 알맞게 세팅했다는 측면에서 모범 사례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해피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SaaS 맞춤 도입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해피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외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민방위 사이버교육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챗봇, 채팅상담 맞춤 컨설팅과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한편, 해피톡은 2016년 카카오톡 공식 딜러사, 채팅상담 SaaS 개발에 이어, 지난 4월 상담솔루션 ISMS 인증을 얻어내며 채팅상담솔루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AICC 솔루션 ‘상담콜’과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헤이데어’를 개발해 총체적인 고객경험을 설계하고 있으며, 보유한 국내 최대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AI 기반 상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