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솔루션은 2016년 2월 사업을 시작한 중소기업이다. 다양한 메신저와 연동 가능한 고객 상담 채팅 솔루션 ‘해피톡’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2017년 7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8년 18억여원, 2019년 22억여원으로 늘어났고, 2020년(예상치)엔 60억여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지금까지 투자받은 금액은 총 50억여원이다. 모든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맨 2020년에도 엠비아이솔루션은 채용을 멈추지 않았다. 2019년 37명이었던 직원 수는 2020년 말 기준 50여 명으로 늘어났다.
김범수 엠비아이솔루션 대표는 “예컨대 과거에 생산자,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업자, 중간도매업자, 소매업자, 고객 등으로 이어지던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이 전자상거래 급증에 따라 생산자, 플랫폼, 고객으로 급격히 단순화하는 추세”라며 “이 지점에서 생산자도, 플랫폼도, 고객도 각각 접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유지하려는 욕구가 커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온라인·모바일상에서 기업과 고객의 접점, 즉 비대면 고객 응대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해 오던 일을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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