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C 경쟁력 강화 및 비용 최적화 위한 스마트 BPS 모델 공동 개발
CS 특화 생성형 AI 기술 기반 상담 자동화 및 고객응대 고도화 협력
B2B AI 고객상담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대표 김범수)는 지난 9일 서울 유베이스 여의도 디지털센터에서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 그룹 유베이스(대표 목진원)와 ‘AI 고객상담 혁신 및 스마트 BPS(Business Process Servi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특화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응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고객상담 솔루션에 최적화된 AI 기술 개발 ▲상담 자동화 및 비용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BPS 모델 구축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AI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BPS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외부 전문 업체에 위임하는 ‘BPO’의 한계를 넘어, 기업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해 보다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유베이스는 금융, IT, 유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 맞춤형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기반의 BPS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CS 특화 생성형 AI 엔진을 보유한 루나소프트와 유베이스의 협업은 AI 고객상담 확산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BPS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할 전망이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AI를 통한 고객상담 고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양사의 기술 협력으로 기존 BPO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선 스마트 BPS 모델을 구현하고 보다 진보된 고객경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의장은 “루나소프트는 생성형 AI 등 차세대 기술을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적용해 CX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국내 BPO 분야를 선도하는 유베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고도화된 AI 기반 고객상담을 경험하고,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나소프트는 이커머스부터 공기업, 대기업 등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즈메시지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채팅상담·챗봇 ‘해피톡’, 전화상담 ‘AI ARS 상담콜’, CRM 마케팅 ‘헤이데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CS 특화 AI 엔진을 자체 개발해 AICC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차세대 AI 음성봇인 ‘보이스봇 에이전트’ 데모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